과학적인 영농을 위한 토양검사가 연중 무료로 실시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찬욱)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이 토양의 특성에 맞는 퇴비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토양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사는 농민들이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면 농기센터 종합검정실에서 표준분석법에 따라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등 8개 이상의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의뢰한 토양의 특성에 맞는 퇴비·비료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기재한 토양관리 처방서를

농민들에게 제공해준다.

분석을 원할 경우 시료는 해당 농경지의 3∼5곳에서 깊이 20㎝ 전후의 흙을 총 500g정도 채취해 의뢰해야 하며

분석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주일 정도 걸린다.

의뢰대상은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농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조경업자도 검사를 의뢰할 수는 있으나 조례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나 문의사항이 있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환경기술담당(☎229-54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해에는 약 2,900여건의 토양감정을 실시, 과학적 영농이 가능토록 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