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교통량 조사 결과 도심지역 ‘속도’ 일부 향상

울산시는 2006년 울산지역의 정기교통량 및 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교통량은 3.7% 증가하고

통행속도는 3.5% 감소했으나, 도심지역의 속도는 일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전체 교통량은 2005년 111만42648대보다 4만1374대가 늘어난

115만5638대로 3.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인 3.5%(1만3344대)와 비슷한 수치이다.

또한 차량 속도(㎞/h)는 2005년 42.3㎞ 보다 1.5㎞ 감소한 40.8㎞로 3.5% 감소했다.

 

다만 도심지역의 경우에는 교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통행속도가 지난해 25.1㎞ 보다

0.2㎞ 증가한 25.3㎞로 0.8% 증가했다.

이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운영, 태화로타리 등 교통개선사업 등으로 시내 주요 가로인 강북로,

돗질로, 명륜로, 봉월로, 중앙로 등의 통행속도가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가로는 도심지역은 번영로(30,288대/8시간), 외곽지역은 아산로(41,571대/8시간),

교량은 명촌교(97,693대/24시간), 시계는 모화교(46,923대/24시간)로 나타났다.

 

통행속도의 경우 도심지의 가장 빠른 가로는 승용차는 강남로(38.9㎞/h), 시내버스는 강북로(27.4㎞/h),

외곽의 경우 승용차는 화랑로(59.1㎞/h), 시내버스는 웅촌로(45.8㎞/h)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시민들이 교통량 조사결과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조사결과 보고서를

오는 2월까지 전산화하여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 및 울산시 ITS(지능형교통체계)

홈페이지(http://www.its.ulsan.kr)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해 9월19일부터 22일까지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교차로 교통량,

가로 교통량 및 속도 등을 위해 1일 8시간씩, 교량 및 시계지점 교통량 조사를 위해 1일 24시간씩

조사원 1111명을 배치해 조사했다.

 

조사 지점은 교차로(139개소) 및 가로(20개소)의 교통량 조사를 위해 총159개 지점과 승용차(22개 구간) 및

시내버스(9개 구간)의 속도 조사를 위해 총 31개 구간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