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능력으로 한우브랜드 경쟁력 높인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시범사업 중 브랜드개발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무룡산 영한우’ 브랜드가

종합 컨설팅과 마케팅능력 향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찬욱)는 지난해 9월 ‘무룡산 영한우’라는 브랜드를 달고 출시한 이후 올 2월까지

총 439두를 출하했으며, 1등급 이상의 고급육 비율은 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0%(367두) 정도 성장한 수치이다.

 

‘무룡산 영한우’는 사료공급에서 출하, 포장, 유통관리 등에 대한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컨설팅과 전문판매점의 개점, 소비자로 하여금 자신이 먹는 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무룡산한우회 박기철 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무룡산한우회의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농업기술센터의

종합적인 컨설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브랜드사업은 생산자 중심의 농업에서 소비자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는 하나의 사례이며,

소비자의 요구에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소비자의 요구 파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고 밝히고 “사양관리와 함께 안전성 및 전문판매점의 지속적인 증설과 새로운 판로모색을 통해 ‘무룡산영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지도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룡산 영한우는 북구 송정, 시례, 달천, 천곡, 강동동 일원에서 축사 4600여평의 규모로 회원 21명이

10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