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1년 동구청 “주민 입장에 선 행정 주력”


민선 3기 동구 구정의 지난 1년은 ‘공무원식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행정서비스에 주력한 한해였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해피콜 센터’ 운영과 ‘이건 아니잖아 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또,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들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구강보건센터 설치·운영과 각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정비사업, 주전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동구만이 가진 아름다운 환경을 자연 그대로 복원하고 가꾸는데도 집중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과 생활영어체험마을 조성 추진 등을 통해 문화교육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데 심혈을 쏟았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공무원 편의 위주의 행정 관행에 모두가 오랫동안 젖어 있었다”며 “틀에 박히고 권위주의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행정, 더불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분야별 성과>

■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

지난 1년 동안 3不(전화不통, 고객不편 주민不만)-zero에 도전하며 ‘접수에서 해결까지’ 원스톱 체제를 갖춘 ‘해피콜 센터’를 운영하는 등 모두 13건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피콜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700여건의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월별 운영 분석을 꾸준히 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에 집중했다.

또, 행정 편의 위주와 공무원의 시각에서 만들어져 ‘주민 고객’에게 쓸모가 떨어지는 시설물을 찾는 ‘이건 아니잖아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출범 초기인 지난해 8월 <구정혁신발전기획단>을 구성해 각종 사업에 대한 방안 모색과 해결의 발판을 마련해 나갔다.

주민 욕구와 사회 계층별 구조 다양화에 발맞춰 나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체계 전면 개편을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직원 의식 변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리더십 워크숍과 직원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 등도 여러 차례 열었다.

■ 삶의 희망과 여유를 주는 복지도시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 기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손을 잡고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구강보건센터 설치와 운영 등 모두 10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결식이웃을 위한 무료도시락 지원과 저소득층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가사 지원과 활동지원서비스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출생기념 통장발급 시책도 마련하고 있다.

■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

동구사랑 상품권 유통·발행과 경영컨설턴트반 운영, 일산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사랑 상품권의 경우 6월 현재 모두 7억1,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하반기에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발행키로 하는 등 호응이 높을 뿐 아니라, 재래시장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중국 음식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의 하나로 경영컨설턴트반을 운영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랜 세월 개발·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산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관련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아름답고 푸른 도시 조성

일산 일대 해안 공공디자인 개선사업과 재활용품·음식물류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이 분야에 모두 12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산책로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동구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주민 편의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방어진 도시자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재활용품 수거체계가 기존 주 1회에서 격일제로 개선됐으며, 오는 9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도 실시한다.

주전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이 일대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동구 화정동 일대에 도심산림휴양공원도 만들어 푸른 도시로 변화시켜 간다는 목표다.

올 여름 피서객들을 위해 일산해수욕장 정비에도 힘을 쏟았으며, 가로변 꽃화분 설치 공사와 봉수로

변 절개지 녹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 경쟁력 있는 문화교육 기반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과 생활영어체험마을·영어광장 추진 등 모두 6개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신청,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지역 단위의 학습공동체 지원과 다양한 학습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교육 양극화와 영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생활영어체험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누구나 와서 영어를 즐길 수 있는 영어광장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활용해 7대7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시스템을 타 지자체에 비해 발 빠르게 도입·운영해 민원마찰을 해소하고 주민 의식 변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스마을 주차단속반’의 활동으로 효율적인 단속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