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울산 고속도로‘장검 진출입램프’개통
범서주민들 무거로타리까지 가지 않고도 고속도로 이용 가능

범서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언양~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입램프’가 오늘(29일)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시기를 맞추어 함께 개통된다.

장검 진출입램프가 개통되면 범서읍 주민들이 무거로타리까지 가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편리할 뿐만 아니라 무거로타리 교통체증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양~울산 고속도로 언양기점 13.2km(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지점에 설치되는 장검 진출입램프는 그동안 범서읍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2007년 8월9일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고 도로공사에서 2008년 1월 말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나, 땅 지주들이 편입용지의 협의매수거부로 수용재결신청을 하면서 연내 개설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초 도로공사는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맞추어 램프를 완공하려 했으나 편입용지의 협의매수가 늦어지고, 국도 24호선과 연결되는 주 진입로인 도시계획도로 중로 1-94호가 개설이 안 되어 차질을 빚어 왔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중로 1-94호는 장검구획정리지구의 주 진입로로서 이는 장검주택조합에서 개설하여 시에서 기부체납받기로 하였으나 그러지 못해 그 동안 진통을 겪어 왔다. 울주군에서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연계하여 공사시행 후 도로공사와 정산하기로 협약하였는데 빨라도 2009년 3월 착공예정이었다.

이를 알게 된 강길부 의원은 ‘부산~울산 고속도로도 완공이 되고 언양~울산 고속도로 4차선 확장과 톨게이트 이전 등 다른 모든 공사가 다 완료 되었는데 장검 진출입램프만 안되어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고속도로 개통과 맞추어 램프가 개설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 및 울주군에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에 도로공사와 울주군은 대책회의를 가진 뒤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장검 진출입 램프를 임시 개통하기로 하였다. 땅 지주들과 합의가 되는대로 원설계대로 개통하기로 하고 그 이전에 임시로 통행할 수 있도록 가 도로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무거로타리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범서읍 주민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장검램프를 이용하게 되어 그간 무거로타리 까지 와서 진입하거나 아니면 언양으로 가서 서울산IC 를 이용하던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되었다.

현재는 램프만 연결되고 주 진입로(중로1-94호)가 개설이 안 되어 기존의 울산상고 옆 좁은 도로로 이용하여 램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2009년 3월로 착공 예정된 장검지구 진입로 공사가 완료되어 국도 24호선과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원은 ‘현실적으로 개통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준공에 맞추어 장검 진출입램프를 개통시킨 울주군과 도로공사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본래 계획되어진 도로도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