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고래가 돌아왔다”
6월 들어 총 3회 발견


울산 앞바다에 “고래가 돌아왔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주 1회(총 16회) 어업지도선(울산201호)을 이용, 울산 앞바다를 회유하는 고래에 대해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목시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들어 총 3회 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첫 발견은 지난 13일 오전 8시50분경 울산 정자 동방 8.5마일 해상에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채 남쪽으로 이동하는 밍크고래(5m정도) 1마리를 발견했으며, 지난 20일 오전 10시10분경 정자 동방 8.6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했다.


이어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20분경 정자 동방 13.3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 20마리를 발견하고,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동구 방어진 동방 7마일에서 참돌고래 2,000마리의 무리가 회유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함께 울산연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한 현황을 보면 참돌고래가 지난 4월26부터 6월8일까지 4회에 걸쳐 10마리에서 400마리까지 발견됐다.


한편 울산시는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일(주1회)정도 목시 조사를 실시, 울산 앞바다 고래 회유경로를 파악하여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래관광의 타당성 검토용역 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