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복한 책 나눔전’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연합 주관으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 의사당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소장도서를 수집하여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인 ‘행복한 책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연합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설, 수필, 시집, 아동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100여권과 CD·비디오테이프 60여개를 수집했다.

수집된 도서는 행사장에서 권당 1천원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세대에 지정 기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이 사용함으로써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자원봉사에 대해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공무원자원봉사동아리는 2003년과 2004년에도 넥타이·책 등의 나눔전을 개최해 532만원의 수익금을 거둬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와 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청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는 축구동아리(회장 서권수) 등 17개에 회원은 1250여명이며, 지난해 102회에 걸쳐 108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금까지 31차례, 40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복한 책 나눔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