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폐비닐 등 환경오염원 완전 수거키로

폐비닐 등 환경오염원 완전 수거를 위해 총 행정력이 집중된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을 ‘폐비닐 등 환경오염원’특별수거기간으로 설정·운영하는 등 총 행정력을 동원, 환경오염원을 완전히 수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4월 9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 집중수거기간을 정해 농업인 및 구·군,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 환경관련단체, 학생자원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와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등 환경오염원을 수거한다.

아울러 태화강살리기 등 에코폴리스 울산계획과 연계해 시민·행정·자생단체의 자원봉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사유시설을 제외한 농업기반시설내의 폐영농자재 집중수거를 위해 사역인원을 활용해 울산시 전역을 17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기적인 수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업인들의 자율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농약 빈병은 개당 50원, 폐비닐은 ㎏당 130원과 50㎏당 1롤(6.2㎏)의 새농업용 비닐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를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약 빈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기 않고 논밭 등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농경지 오염을 가져온다.”고 강조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30분 3층 상황실에서 실과 및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폐비닐 등 환경오염원 완전수거’ 실무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폐비닐 등 423톤이 발생한 가운데 338톤을 수거해 발생량 대비 80%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