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울산체육공원 외래어종 낚시대회 개최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울산체육공원 내 옥동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외래어종의 번식 및 어류의 과다 증식으로 인한 수생생태계 보호를 위해 오늘 22일 ‘제6회 울산체육공원 외래어종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문수실내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150명을 방문접수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이번 대회는 외래어종을 중점 포획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용 미끼 중 떡밥은 금지하며, 토종어종 치어는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방생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대는 1인당 2대 이하로 한정하고 포획물의 수량 및 길이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도 지급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토속어종들이 멸종되어 감에 따라 수중생태계 파괴와 외래어 퇴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낚시동호인들의 레저를 위해 외래어종 낚시대회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이번 낚시대회로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문수경기장관리팀(☎220-2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옥동저수지내 생육이 왕성한 외국 수입 어종인 블루길, 청거북, 황소개구리 등이 토착어종인 붕어, 잉어, 가물치 등의 치어를 마구 잡아먹고, 수초주변 생식장이나 산란장을 점령 포식하는 등 수생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 지난 2003년부터 외래어종 낚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는 낚시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래어종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