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3월까지 연장 운영


울산시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이 3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울산시는 경기 안성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AI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4개도 6개 시·군에서 6건이 발생하였으며,

최근 발생지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으로 기 발생농가와는 역학적으로 관련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AI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관련기관에 시달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오던 방역대책 상황실을 2월말에서 오는 3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타 지역에서

가축을 반입하는 농가에 대한 감시 강화 및 AI유입 방지를 위하여 농가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관내 여행업체에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외국 여행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2003년 관내 발생지역 주변 닭·오리에 대한 검사를 우선 실시토록 하였으며,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도 가금류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중점 소독하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4년도 최종 발생일이 3월 20일인 점을 감안하면 겨울철새의 북방회귀가

완료 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울산지역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며, “농가에서는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여 의심증상(산란율 감소, 폐사축 발생, 조는 증상 등)이 보이면

즉시 방역기관(시, 구·군, 시험소)에 신고하고 농장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동천강, 태화강 일원의 철새분변 240점과 닭·오리 등 934건에 대해

AI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는 등 울산시 전 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누계 22,591호)결과 모두 이상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