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울주군 민원행정서비스 더 친절하고 빨라진다”

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의 내년도 민원행정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설립을 위해 공장설립 기간을 20일에서 7일 이내로 대폭 줄이는 한편 공장설립에 따른 농지전용과 산지전용 처리기간도 10일과 30일로 각각 절반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 거운데 여러 부서와 협의를 거쳐야 하고 처리기간이 다른 건축허가 복합민원의 경우 기존 7일에서 30일 이상 소요되는 실무종합심의회를 매일 개최, 접수 다음날 처리 가능여부를 심의하는 등 시간에 따른 민원인들의 비용절감을 위한 ‘바로바로 민원처리센터’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민원처리과정 실시간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 증명 발급 완료사항을 비롯 진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처리 완결된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실시간 전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맞벌이 부부 등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까지 읍?면사무소에 야간 민원실과 예약민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둘 이상의 이해당사자가 있는 고충민원의 경우에는 전담반을 편성,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갈수록 늘어나는 외국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 책자 제작?배부를 비롯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통합관리, 민원인이 전화로 신청하면 공무원이 신청서 작성 등을 대행해 주는 ‘자동차 정밀검사 유효기간 연장허가 ONE-CALL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민원서비스 개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내년 1월2일 시무식 때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민원서비스 개선 다짐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개선책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의 인식 변화와 민원처리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라며 “새해에는 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군민에 다가가는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